무리뉴 경질한 맨유,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과도 접촉

레벨아이콘 일단진정해
조회 125 18.12.21 (금) 04:32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후임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새롭게 떠올랐다.

맨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팀의 레전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끌기로 결정하며 급한 불은 껐다.

맨유의 차기사령탑 후보로 수많은 명장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로랑 블랑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아르센 웽거 전 아스날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는 알레그리 감독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알레그리 감독의 대리인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알레그리 감독과 유벤투스의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 알레그리 감독은 올 여름 지단 감독의 뒤를 이일 레알의 사령탑으로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이탈리아 출신 알레그리 감독은 2014년 여름부터 4년간 유벤투스를 지휘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4연패를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을 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