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보강 원하는 클롭, “1월 이적시장 열려있다”

레벨아이콘 씹다만카레
조회 169 18.12.26 (수) 00:56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클롭 감독은 2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문은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5승 3무(승점 48)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강점이던 공격력은 여전하고, 수비는 버질 판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층 강력해졌다. 한때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은 모하메드 살라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넣어 우려를 씻었다.

기세를 이어간다면 1989/1990 시즌 이후 29년 만에 정상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현재 조 고메즈(발목), 조엘 마팁(쇄골뼈)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나비 케이타가 복귀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리버풀은 오는 27일 뉴캐슬과 19라운드를 시작으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FA컵)과 일전을 치른다. 3, 4일 간격의 일정을 앞두고 부상자가 속출해 고민이 크다.

이에 클롭 감독은 “문은 항상 열려있다. 만약 어떤 일들이 생긴다면, 우리는 한 번 봐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일정이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의 대응이 중요하다”라고 내년 1월 영입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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