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자유계약으로 장결희 영입…'U-20 대표' 이준-하승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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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9 18.12.26 (수) 11:48


포항은 26일 "하승운을 비롯한 자유선발 신인선수 5명 그리고 올해 하반기 팀에 합류 후 함께 훈련해 온 장결희를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장결희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 포항 이적을 확정했으나 이적시장 문이 닫혀 있던 때라 K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참가했다. 

신인선수 가운데에는 연세대 출신의 골키퍼 이준과 공격수 하승운이 즉시 전력감이란 평을 받고 있다. 둘 모두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이준은 189cm의 좋은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민첩성과 순발력이 뛰어난 골키퍼다. 활동반경이 넓고 일대일 방어에도 능하고 빌드업 능력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승운은 개인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득점력 또한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연계플레이와 어시스트 능력도 좋아 윙 포워드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중앙수비수인 이도현(22)과 민경현(20), 중앙공격수인 문경민(18)은 2018시즌 R리그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거친 후 팀에 합류한 케이스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올라온 문경민은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무학기 전국고교대회에서 7경기 5골로 득점왕에 오르는 등 득점력을 인정받아 포항에 합류하게 됐다. 

 

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421&aid=000375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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