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는 2018년 시장 가치가 오른 선수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음바페와 살라가 1억 1,000만 유로(1,402억 원)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2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었고, 영플레이어상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PSG에서 맹활약 중이다. 살라는 32골로 2017/20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견인했다.
현재 음바페는 2억 유로(2,549억 원)로 베스트11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한다. 살라는 1억 5,000만 유로(1,912억 원)다.
벨기에를 사상 첫 월드컵 3위에 올려 놓은 에당 아자르(첼시)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는 7,500만 유로(956억 원)가 올랐다. 바르셀로나 필리페 쿠티뉴 역시 같은 금액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아약스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6,000만 유로(765억 원),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이 5,650만 유로(720억 원)를 기록했다.
▲ 트랜스퍼마르크트 발표 2018년 시장 가치 상승 베스트11(상승액 / 현재 가치)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 4,900만 유로(625억 원) / 6,500만 유로(829억 원)
[수비수]
주앙 칸셀루(유벤투스) : 3,500만 유로(446억 원) / 5,500만 유로(701억 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 4,500만 유로(574억 원) / 7,500만 유로(956억 원)
마티아스 데 리흐트(아약스) : 6,000만 유로(765억 원) / 6,500만 유로(829억 원)
뤼카 에르난데스(아틀레티고 마드리드) : 4,000만 유로(510억 원) / 6,000만 유로(765억 원)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 7,500만 유로(956억 원) / 1억 5,000만 유로(1,912억 원)
프렌키 데 용(아약스) : 5,650만 유로(720억 원) / 6,000만 유로(765억 원)
필리페 쿠티뉴(FC바르셀로나) : 7,500만 유로(956억 원) / 1억 4,000만 유로(1,785억 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1억 1,000만 유로(1,402억 원) / 1억 5,000만 유로(1,912억 원)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 1억 1,000만 유로(1,402억 원) / 2억 유로(2,549억 원)
에당 아자르(첼시) : 7,500만 유로(956억 원) / 1억 5000만 유로(1,912억 원)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