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었다.
31일(현지시간) 오후 웨스트햄 구단 측은 나스리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웨스트햄 측은 나스리가 올 시즌 말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으며, 추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나스리는 다시 잉글랜드 무대를 밟게 됐다. 등번호는 18번이다.
나스리는 "웨스트햄은 매 경기 6만명의 관중이 함께하는 런던의 빅클럽 중 하나다. 경기장, 훈련장 등 모든 것이 뛰어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로 돌아왔다. 야망으로 가득찬 이 팀에서 이미 익숙한 페예그리니 감독과 함께 뛰게 됐다. 매우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