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021년 '음바페 영입' 위해 벌써 작업...꾸준히 접촉 (英 언론)

리버풀이 2021년 여름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해 벌써부터 작업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내년 여름 음바페를 안필드로 데려오기 위해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 리버풀은 음바페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최근 파리 생제르망(PSG)에 이번 시즌이 자신의 마지막 시즌이 될 거라고 밝혔다. 음바페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인데, PSG 역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선 내년 여름에 그를 팔아야 한다.

당초 음바페의 유력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로 평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PSG로 이적하기 전부터 관심을 보여 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통해 갈락티크 3기 구축하길 꿈꾸고 있다.

그러나 막강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바로 리버풀이다. 프랑스 '레키프'에 따르면, 리버풀은 내년 여름 음바페 영입을 위해 벌써부터 꾸준한 접촉을 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지난 5월 음바페의 부친은 윌프레드와 연락을 취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