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손흥민(토트넘)이 개인 3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살라(리버풀) 등 7명과 공식 후보에 올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선수상 후보들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모두 7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살라, 케인(토트넘), 아자르(첼시), 반 다이크(리버풀), 래쉬포드(맨유), 앤더슨(웨스트햄)이 후보들이다.
손흥민과 살라의 활약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12월 리그 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살라는 7경기에서 6골 4도움으로 도움 1개가 더 많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5승 2패, 리버풀은 7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EPL 사무국은 손흥민을 소개하며 "12월에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또한 팀 동료를 위해 3개의 도움까지 기록하며 토트넘의 5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12월 최고의 골 제공자였다. 득점과 도움으로 10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리버풀의 7연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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