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두바이 전지훈련 포커스 ‘공격수 가르치기’

레벨아이콘 일단진정해
조회 142 19.01.08 (화) 15:48


신준호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공격수들을 가르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솔샤르 감독은 지난 6일 떠난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자신의 공격수 팁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맨유의 공격이 달라졌다. 최근 5경기에서 16골을 터트리며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원동력은 세세한 관찰력이다.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는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아니다”고 밝히며 변화를 예고했다. 에버턴 시절 루카쿠의 폭발적인 돌파와 움직임을 관찰하고 내린 판단이다.

관찰은 적중했다. 루카쿠는 팀에 복귀한 뒤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버텨주기 보다는 공간 침투가 돋보이기 시작했다. 루카쿠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은 사소한 움직임까지 가르쳐준다. 나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걸 말해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 래쉬포드, 마르시알, 린가드 차례다. 래쉬포드는 최근 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린가드, 마르시알도 마찬가지. ‘데일리메일’은 “솔샤르 감독이 유독 3명의 선수와 많이 대화하며 공격수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102500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