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의 분개, "우레이, 한국 언론 조용하게 만들 것"

레벨아이콘 맹맹코
조회 155 19.01.08 (화) 17:40


중국 언론이 중국 대표팀의 '에이스' 우레이에 대한 박한 평가에 분개하며 우레이가 한국전에서 맹활약으로 한국 언론들을 조용하게 만들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셰이크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중국은 C조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전만 해도 중국의 우세가 점쳐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76위의 중국이 91위의 키르기스스탄보다 높았기 때문에 승리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고, C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조 1위를 다툴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키르기스스탄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중국은 '에이스' 우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없었고, 오히려 키르기스스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만약 후반에 나온 행운의 자책골이 아니었다면 참혹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고, 특히 '에이스' 우레이의 활약은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이런 이유로 한국 언론에서는 우레이의 경기력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그러나 중국 언론의 생각은 달랐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8일 "한국 언론들이 우레이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고, 키르기스스탄전에서 활약이 미미했다고 전하면서 실력 없이 보여주는 자신감은 조롱거리가 될 뿐이라고 했다"면서 한국 언론의 반응을 자세히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이 매체는 "우레이의 움직임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우레이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는 한국전에서 한국 언론을 조용하게 만들 것이다"며 분개했고, 한국전에서 우레이의 활약을 기대했다. 

 

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76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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