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오세근(32, 200cm)이 무릎통증 재발로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공동 4위에 올라있는 팀들의 대결이며, 이날 이기는 팀은 3위 부산 KT와의 승차도 ‘0’으로 만들 수 있다.
중요한 일전이지만, 오세근은 이날 경기를 기점으로 당분간 공백기를 갖는다. 무릎통증이 재발한 탓이다. 오세근은 올 시즌 초반 대표팀 차출 및 무릎부상으로 총 8경기에 결장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오세근은 이후 3경기를 모두 소화했지만, 지난 6일 창원 LG전 이후 통증이 재발해 다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
KGC인삼공사 측은 오세근의 몸 상태에 대해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는 모두 쉬어야 할 것 같다. 첫 부상 때는 정확히 3주 만에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복귀시점을 더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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