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독서실 알바하면서 제일 쪽팔렸던 썰

레벨아이콘 도라곤볼
조회 161 19.01.14 (월) 16:00


평소 나와 자주 마주치고 .. 서로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데스크로 오더니...
나에게 음료수를 건네더라....

속으로 ‘아 그럴줄알았어... 그래도 좋은티내지말자...’생각하고

시크하게 “잘먹을게요~” 하고 눈 피하고 내 할일하는데

그여자애가 
“저기요 ..그게아니라 이거 사는건데...”
하면서 천원을 내밀더라

순간 찌릿! 하면서 아맞다 !!
독서실에 자판기대신 음료수 구비해서 총무한테 계산하는 시스템이라는걸...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불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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