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램지, 유벤투스행 가시화

레벨아이콘 히동구
조회 140 19.01.15 (화) 03:56


 아론 램지(29, 아스널)가 유벤투스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램지는 영국 런던의 병원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라고 보도했다.

램지는 아스널과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협상은 지난해부터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유벤투스가 꼽힌다. 유벤투스는 파리생제르맹(PSG), 인터밀란과의 경쟁을 떨쳐내고 램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적 시점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당장 램지를 데려가길 원하는 유벤투스에 2,000만 유로(약 26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선수치고는 적지 않은 이적료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램지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상에 실패할 경우 자유계약으로 여름에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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