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헥터 노에시가 빅리그에 재도전한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헥터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승격 시 8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인센티브도 포함됐다.
헥터는 2011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2015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전전했다. 2016년 KBO리그에 발을 디딘 헥터는 2017시즌 20승 5패 평균자책 3.48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를 견인했다.
헥터는 지난 시즌 후 KIA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세금 문제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KIA에서의 3시즌 통산 성적은 90경기 582.1이닝 46승 20패 평균자책 3.79다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해 폼을 끌어올린 헥터는 마이애미 구단의 초청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계획이다.
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2&b_idx=99866402.000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