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의 선두질주를 이끌고 있는 마르코 로이스가 9월과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분데스리가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를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로이스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분데스리가 5경기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팀을 4승 1패로 이끌며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선두로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칠 수 있게 큰 기여를 했고 분데스리가는 이 공로를 인정해 로이스에게 9월과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로이스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7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 팀동료인 파코 알카세르와 프랑크푸르트의 루카 요비치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 도움순위 공동 6위에 올라있으며, 챔피언스리그와 컵 대회 포함 24경기 14골 9도움을 기록,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과 리그 선두 질주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과연 부침을 털고 화려하게 부활한 로이스가 11-12 시즌 이후 7년만에 도르트문트에게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