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이어 B.실바까지? 분노에 찬 레알의 이적시장

레벨아이콘 해질녘
조회 118 19.01.22 (화) 06:32


대변화를 예고한 레알 마드리드가 에덴 아자르(첼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를 노려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났고, 팀의 기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결과는 냉정했다. 화끈한 경기력은 사라졌고, 약팀에 잡히는 일이 많아졌다. 리그 3위가 레알 마드리드의 현실이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실패를 인정한 모양새다. 시즌 결과와 별개로 선수단 대변화를 예고했다. 스페인 '아스'는 "마르셀루, 이스코, 가레스 베일 등 주력 선수들이 팀을 떠날 수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적극적인 이적시장 행보를 암시했다.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다음 시즌을 위한 영입을 추진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종료 후 첼시와 본격적으로 아자르 이적을 협상한다. 1억 유로(약 1,283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가 걸림돌이나, 대화로 첼시의 양보를 받아낼 생각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영입 대상이 추가됐다.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의 표적으로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0일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리스트에 실바를 올려놨고, 루카 모드리치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삼는다"고 보도했다.

쉽지 않은 협상이 예상된다. '데일리스타'는 "맨시티가 다비드 실바의 후계자로 B.실바를 낙점했다. 이적료도 7,000만 파운드(약 1,015억 원)를 책정한 상태"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데려가려면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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