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배팅할때 타이밍에 관련되서 글씁니다.

레벨아이콘 낼모레사포
조회 148 19.01.22 (화) 16:16


한달전 해외배당흐름분석 글을 썼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타이밍"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저는 이익은 극대화시키고 손해는 최소화시키기 위해 정배보다는 역배 위주로 배팅을 하는편인데요

 

이 역배를 맞추기 위해서는 해외배당흐름도 보고 최근전적, 최근에 넣은 골의 수 등등을 봐서 타이밍을 재는 편입니다.

 

채팅창을 보고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 아 저팀 내가 안가니까 개잘하네"  "저번에 골많이 넣더니 내가 가니까 개못넣네"  " 원정에서 6골밖에 못넣은팀인데 내가 홈팀가니까 왤케 잘하냐"

 

" 사대 안맞네ㅡㅡ"  "리옹 무만 가면 집산다" 

 

등등..  위와 같은 글을 많이보는데요

 

제가 생각했을때 스포츠는 "흐름"이 아니라  "타이밍"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지만요.

 

제가 배팅하는 방식은 저번에 썻던 해외배당흐름를 보고 배팅하는방식, 타이밍으로 배팅하는 방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국내사설이 아닌, 해외사이트를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배팅이 가능한데요

 

실제로 며칠전 생테티엔vs리옹 경기였고, 생테티엔은 홈20경기중에 14승5무1패였고, 리옹은 리그 3연속 무승부 중이었습니다.

 

물론 생테티엔이 이길수도 있고, 리옹이 4연속 무승부를 할수도 있겠지만

 

리그4연속 무승부가 나오는경우는 아주 흔하지 않고, 생테티엔이 홈에서 최근 성적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역으로 생각해서 이번에는 나름 강팀인 리옹이 오랜만에 리그에서 승을 거둘수 있겠다는 생각에 리옹승을 배팅했었고,

 

1대1 로 90분상황 리옹 실시간배당 11배를 받았을때 소액 리옹승을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극장골로 리옹이 이겼습니다.

 

이런식의 타이밍분석법이 있고,

 

원래 잘하는팀이 아닌데 폼이 올라서 3~4연승을 하는경우입니다

 

최근 웨스트햄같은 경우인데요

 

웨스트햄이 4연승을 하다가 홈 번리를 만났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웨스트햄 최근 폼좋아서 번리정도는 잡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주 1차원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역발상으로, "강팀이 아닌 팀이 4연승을 했으면 이번에 연승이 깨질수 있겠구나" 라고 역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하는것 같습니다.

 

그때도 저는 번리승을 배팅했었구요

 

그리고 하키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러시아하키는 강팀,약팀의 실력차가 극명하지만 NHL같은 경우는 실력차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바로 직전 경기에 골을 5~7골을 넣는 걸보고 

 

"와 저팀 잘하네 다음경기에 저팀 가봐야겟다"

 

라고 생각을 하는건 1차원적인 생각인 것 같구요. 반대로  저팀이 이번에 5~7골을 넣었으니 다음경기엔 적게 넣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줄 알아야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오늘 아침 베가스 vs 미네소타 같은경우도

 

베가스는 직전경기 피츠버그 상대로 7골을 넣었고, 미네소타는 최근 1~2골 밖에 넣지못했습니다

 

그리고 연승팀을 뿌러질때 까지 쭉 배팅하는것.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와 저팀 7연승중이네 그다음번에도 이기겠지" 라고 생각하고 

 

배팅하는 날이 하필 그팀 연승 깨지는 경우 정말 많죠?

 

"저팀 되게 잘하네" 라고 생각하고 그다음경기 배팅하려고 할때  그팀이 질때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스포츠에는 운이 굉장히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A팀이 넣었던 5골이 전부다 100%실력으로 넣었다고 생각하지않고 운이 좋게 따라서 넣은 골도 있을 것이고,

 

그 운이란게 두번 세번 연속으로 따라줄 확률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배가 터지는 경기를 잡을때는,

 

강팀vs강팀의 경기보다 강팀vs약팀의 경기에서 역배가 더 잘터집니다

 

예를 들면 맨시티vs토트넘

 

둘다 전력차가 크지않은데 토트넘이 4배를 받으면 배당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토트넘역배를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실제로 강팀vs강팀 경기에서는 역배보다는 정배,무가 잘나는편이고

 

대부분의 역배는 강팀vs약팀 또는 중위권팀 경기에서 잘 터집니다.

 

 

 

이 글을 보시고 "그럼 너는 저런식으로 타이밍재서 하면 다 맞추냐?" 

 

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을 것같은데

 

저도 다 맞추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해외배당흐름과 타이밍으로 배팅을 하고나니깐 

 

토토시작 초창기때보다 적중률이 더 잘나오는것 같습니다

 

잘이기던팀이 내가 가니까 못하는 경우를 겪어보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것 같은데

 

제가 쓴 내용처럼 역발상적인 생각도 한번쯤은 하시면 토토할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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