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알리, 늘 핸드셰이크 연습" 라멜라가 공개한 토트넘

레벨아이콘 씹다만카레
조회 113 19.01.25 (금) 03:40


 

 


 

 

한치 오차도 없는 핸드셰이크. 비결은 역시 연습이다. 손흥민과 델레 알리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골 세리머니 연습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가 2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팀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토트넘의 메인 댄서부터 워스트 드레서까지 모두 폭로했다. 

라멜라는 '세리머니를 가장 많이 연습하는 선수'가 누군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과 알리는 항상 핸드셰이크(악수 세리머니)를 한다"며 골을 넣을 때마다 다소 복잡해보이는 손동작을 실수없이 해내는 배경을 설명했다. 

라멜라는 계속 토트넘 선수들의 평소 모습을 공개했다. 다빈손 산체스에 대해 노래와 춤 모두 만능이라 가수를 했어도 성공했을 것으로 칭찬했고 팀내 메인 댄서에는 세르쥬 오리에와 카일 워커 피터스를 꼽았다. 

반대로 몸치는 파울로 가사니가였다. 라멜라는 가사니가가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태생이 맞는지 의문을 품었다. 라멜라도 아르헨티나 사람이라 가사니가의 춤을 믿을 수 없는 모양이다. 

주로 이들의 춤과 노래를 책임지는 라커룸의 DJ는 해리 케인인데 라멜라는 "너무 올드한 노래만 튼다. 교체가 필요하다"라고 웃어보였다. 그래도 케인 덕에 경기 전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감쌌다. 

라멜라의 여러 대답에서 알 수 있듯이 토트넘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그래선지 팀의 괴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너무 많다. 나도 그중에 하나"라며 "정말 좋은 팀이라 항상 즐기고 있다"라고 만족해 했다.

이밖에 ▲베스트 플레이어(무사 뎀벨레) ▲주목받기 좋아하는 선수(해리 윙크스) ▲워스트 드레서(페르난도 요렌테) ▲유니폼 담당자가 싫어할 선수(라멜라) ▲짐이 많은 선수(미하엘 포름) ▲터프가이(에릭 다이어, 무사 시소코) 등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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