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아스널은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랑 코시엘니와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의 부상 상황을 알렸다. 두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4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두 선수의 부상 속에 맨유에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코시엘니는 부상이 크게 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시엘니는 후반 11분경 얼굴을 다쳤으나 크게 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 상태를 봐야 하지만 훈련에 빠르게 참여할 전망이다.
하지만 파파스타소풀로스는 1개월 가량 결장하게 됐다. 파파스타소풀로스는 전반 16분 왼쪽 발목을 다쳤다.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려면 2월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진단됐다. 3월 초에나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였다.
현재 아스널은 대니 웰벡, 롭 홀딩, 헨리크 미키타리안, 엑토르 베예린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수비의 두 선수도 전력에서 제외됐다. 아스널로서는 전력 공백의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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