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조르주케빈 은쿠두가 3년만에 프랑스로 돌아간다.
프랑스 리그 1의 AS 모나코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쿠두의 임대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기간은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다.
이로써 은쿠두는 2016년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3년 만에 프랑스 리그로 복귀하며 재기를 노리게 되었다.
2013년 FC 낭트를 통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은쿠두는 2015년 마르세유로 이적해 28경기 5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2016년 토트넘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2시즌 합쳐 23경기 1골 1도움에 그친 은쿠두는 지난 시즌 번리에 6개월 동안 임대를 갔지만, 번리에서도 제대로 출전을 하지 못했으며, 토트넘으로 돌아온 올 시즌에도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며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은쿠두는 프랑스로 출국해 모나코 훈련캠프에 합류하였으며 빠르면 이번주 주말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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