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르시알(23)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마르시알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로 연장됐다.
마르시알은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2015년 9월 리버풀과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162경기에서 46골을 넣었다.
재계약에 사인한 마르시알은 "이 클럽에서 내 시간을 사랑한다. 처음 합류했을 때부터 클럽이 가족처럼 느껴졌다. 그 따뜻함과 팬들의 사랑에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 그들의 응원은 늘 나를 놀랍게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들이 나를 믿어줬다. 내 경기를 다음 수준으로 나아가게 만들도록 도와줬다. 이 클럽은 우승을 위해 존재한다. 분명 다음 우승이 멀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라고 맨유에서 우승 트로피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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