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원
너구리만 세고, 쇼메이커 너무 평범, 뉴클리어도 평범
호잇은 라칸 너프되고 직격탄 맞아버림
canyon은 기량 만개할 수 있었는데, 그리핀 샌드박스 2연전으로 직격탄 맞고 그 이후에는 원래 잘하는 플레이가 잘 안 나온다
예전 탑 갱플 캐리메타 시절에는 너구리 캐리로 사이드 운영 힘을 받아서 이기는 경우가 많았고, 그거 때문에 담원 고평가 받았는데
갱플 너프 이후에는 너구리 혼자 힘만으로는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가기 힘들다
2. kt
스멥 스코어 너무 폼 떨어졌다
비디디 믿고 가는 팀
kt 원딜에 가려져서 그렇지, 눈꽃도 폼이 좋지는 않다
3주차까지 해본 결과 1군 멤버는 킹겐 엄티 비디디 제니트 눈꽃으로 결정된거 같은데
1군 멤버 정해진게 너무 늦어져서 이 선수 쓰고 저 선수 쓰고 하다가 그동안 성적이 폭락했다
심지어 4주차부터는 KT 일정이 너무 지옥같은 것도 치명적이다
3. 젠지
너무 원패턴인 팀이다. 룰러 하나 믿고 감
근데, 이 원패턴을 버리는 것도 아닌거 같다
원딜 후반캐리 믿고 가는 팀은 킹존도 있다. 젠지의 상위 호환이 킹존이다
킹존과 젠지의 차이점은
킹존의 탑 정글 미드는 폼이 계속 올라가는게 보이는데
젠지의 탑 정글 미드는 너무 무난하고 애매하다
오늘 큐베 케넨 캐리로 이길뻔 했던 경기도 진게 너무 크다
앰비션 운영 + 하루 피지컬의 팀이었는데
지금 피넛은 앰비션보다 안정감 떨어지고, 하루보다 폭발력 떨어지는 상황
피넛은 팀을 너무 자주 옮겨서 호흡이 잘 안맞다
라이너들과의 호응도 잘 안맞고, 정글 서폿이 같이 정글 들어갈때도 합이 안맞아서 죽는 경우 많음
앰비션 + 코어장전 둘다 나간게 크다
lol이란 게임에서 오더의 핵심이 정글 서폿인데
팀의 두뇌가 다 나가버렸다
젠지 경기력 자체는 좋았기 때문에 올라갈 가능성도 보인다
'젠지 할만한거 같은데' 하는데 지는 경기가 많았다
성적에 비해서 저력은 확실히 있는거 같다
4. 아프리카
유칼이 생각보다 폼이 떨어져있다 - 이것도 메인 이슈가 아니다
이 팀이 라인업 문제가 제일 심각한거 같다
누가 봐도 이상하다 2정글이 계속 나온다
이 체제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요즘 시대에는 올라운더가 불가능하다
정상적인 라인전 자체가 후달리는데 성적이 좋지 않은게 당연하다
이런 건 처음만 전략이 먹히고, 그 이후에는 당연히 전략이 안 먹힌다
스피릿 없었으면 이런 전략도 쓸 수 없었다. 스피릿 대단하다고 언급
이렇게 라인업 안 정해지고 전략도 이대로 가면 아프리카 힘들거 같다
5. 진에어
너무 안타까우니까 너무 뭐라고 하기보다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코멘트하자고 함
동부 보면 에이스 1명씩은 있다. 너구리 비디디 룰러 기인
총체적 난국. 에이스가 없다. 누구 믿고 가자 누구 중심으로 가자도 없다
캐리 라인이 없다. 과감성이 없다. 운영이 안된다 호흡이 안맞다 - 이거 다 부가적인 산물이다
그냥 기본이 안되어 있다. 근본적인게 결여되어 있다
원딜
물론 루트 켈린이 솔랭 점수가 높고 포텐 좋은 선수인건 맞지만, 현재 그런 강점은 전혀 안 드러나고 있고
그나마 경험 많은 스티치 나오는게 맞는거 같다
서로 신뢰 못하고 '어차피 쟤 라인전 지겠네. 우리 못이겨' '어차피 한타 졌어' '어차피 이거 안돼' '어차피 쟤는 못해' '어차피 쟤는 또 저럴거야' 이러면 답도 없어진다
어찌됐든간에 서로 믿고 가야하는거 같다
6. 한화
장점
기본기가 엄청 탄탄하다
라인관리, 와드설치, 시야 역으로 이용하기
계속 숙련도를 올린다면 순위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파조합도 해보고, 특이한 것도 해보고 공격적인 것도 해보고
단점
기본을 다 깔아놓고 뇌절 판단미스가 잘 나온다
치명적인 판단, 갑자기 공격적으로 꼬라박는다
상대가 만들만한 변수가 뭐가 있을까에 대해서 의심을 많이 하는게 필요한거 같다
내전 위주의 스크림을 하는 팀이라서 특히 더 저런게 필요하다
보노에 대한 의존도나 기복이 엄청 크다
한화가 스노우볼을 깔끔하게 굴렸을때 보노의 경기력과
보노가 아예 무너졌을때 처참한 경기력이 완전 상반된다
절대 지존 에이스가 한명 있어야 될 거 같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라도 데프트 기인 룰러 이런 선수가 있으면 덜 급하게 하고 침착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안좋은 상황에서 에이스가 '괜찮아 나 믿어' 이렇게 잡아줄 수 있다
기대치보다도 잘하고 있다
7. 킹존
4연승 하는 과정 자체가 힘든 게임이 태반이었다. 어렵게 이기거나 역전하거나
Naehyun은 단단한 플레이를 지향하고, 폰은 날개 펼치는 플레이를 지향하는것 같다
봇 듀오가 초반 라인전이 매우 세다
봇 듀오가 폼이 워낙 좋다보니까, 상체 폼도 한경기 한경기 나아지는 모습이 계속 보인다
원딜 치명타 아이템 버프를 가장 많이 받을 팀이 킹존인거 같다
8. skt
클리드가 말리면 팀 전체적으로 힘을 못쓰고
클리드 중심으로 풀어나갈때는 강팀의 모습을 보인다
강팀들간의 경기들 분석해보면 정글러가 잘한 쪽이 승부에 결정적이었다
킹존이 좀 독특한 케이스
9. 샌드박스 게이밍
기운 + 메타 + 선수들간의 시너지 등의 모든 아다리가 잘 맞았다
지난 시즌 그리핀같다
뚜껑을 열기 전에는 모를 수밖에 없었다
가장 최근인 케스파컵을 바탕으로 예측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때도 그렇게 잘하지는 않았다
다른 관계자들한테 물어보면 샌드박스는 본인들도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함
도브는 챌린저스 때부터 높게 평가했었고 LCK에 추천하기도 했었고 구체적인 이야기도 왔다갔다 했었음
조커는 실수가 많다. 근데 그 실수는 큰 그림을 만들려고 과감한 플레이를 하다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조커는 샌드박스에서 중요한 선수고, 다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조커를 높게 평가한다
클템 : 개인적으로 summit의 경기력이 충격적이다
조커가 잘하고 있고 중요한 역할인 것도 맞는데, 그래도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함
나중에 다전제 게임이나 플레이오프 가면 저런 실수들이 티가 확 날수 있다
10. 그리핀
합이 진짜 잘 맞다
그리핀 게임 패턴
'소드 딜교환 최소한으로 하고 cs 먹고 나갈때만 나가라' 는 주문을 한다
그걸 소드가 그걸 수행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정글 + 서폿이 미드와 바텀에 엄청나게 투자한다
즉, 탑은 버티는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미드 원딜 몰아주는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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