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르시알에 이어 마커스 래시포드도 붙잡는다.
4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래시포드도 맨유와의 재계약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양측은 빠르게 합의에 도달하고, 재계약서에 사인할 전망이다.
래시포드와 맨유는 2021년 6월까지 1년 연장을 하고, 주급은 현재의 2배가 되는 15만 파운드(약 2억 1,908만원)가 될 예정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 부임 후 빠른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근 10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다시 유럽의 여러 팀들이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냈다. 게다가 래시포드는 내년 6월에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렇기에 더 큰 관심을 일으켰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맨유 잔류로 사실상 입장을 굳혔다.
이로써 맨유는 마르시알에 이어 래시포드가 잡으며 공격진의 공백을 막았다. 맨유는 마르시알과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에 5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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