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마드리드 출신 스타들 데이비드 베컴과 지네딘 지단을 만난 것으로 추정되어 영국 언론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 셋이 런던의 같은 레스토랑에 있었다는 증거를 포착한 사진과 함께 “이들의 저녁 메뉴는 레알 마드리드였나?”라는 내용의 기사를 전했다.
‘더 선’의 취재에 따르면, 이들이 식사를 함께 했는지 아닌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식당 밖에서 촬영된 사진에 의하면 포체티노와 그의 비서 페레즈, 베컴, 지단은 각각 3분의 간격을 두고 식당 뒷문을 통해 떠났다.
시간 또한 인적이 드문 밤 11시 경이었던 만큼, 매체는 이들의 모임이 단순한 저녁식사를 위한 것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데일리 메일’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 계속해 거론되고 있는 포체티노가 베컴, 지단과 함께 레알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첼시의 새 감독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제는 일거수일투족이 영국 언론의 관심사가 된 포체티노 감독의 시즌 종료 후 거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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