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외국인선수 빌링스가 한국 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체 외국인선수인 모니크 빌링스가 선수 등록을 완료해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토마스의 기타 사유에 의한 시즌 교체선수로 가세한 빌링스는 미국 국적으로 2018시즌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애틀랜타 드림에서 32경기 출전 평균 3.3득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WCBA(중국여자프로농구) 헤이룽장에서는 33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16.0득점 11.5리바운드 1.2어시스트 1.7스틸로 맹활약한 바 있다.
그동안 토마스의 기대 이하의 경기력 때문에 박혜진과 임영희, 김정은 등 국내선수들의 부담이 많았던 우리은행은 빌링스의 가세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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