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햄스트링 부상 조기 복귀 전망... 빠른 회복세 보여

레벨아이콘 개좆두
조회 136 19.02.08 (금) 06:00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중인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예상보다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영국 ‘데일리 메일’는 알리가 이번 한 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특별 재활프로그램을 받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면 시내를 구경하러 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지난 1월 20일 풀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정밀 검사 결과 예상보다 부상 상태가 심각했고, 3월 초까지 경기를 뛸 수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알리는 이번 시즌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DESK(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로 활약했다. 예상치 못한 알리의 공백에 토트넘 전력도 약화됐다.

알리는 무리한 출장 대신 회복에 매진하기로 했다. 그는 토트넘 코치 2명과 두바이에서 특별 재활 프로그램에 집중했다. 

알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었다. 지난 6일 치료를 마친 알리는 시내에 위치한 동물원에 놀러 가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기도 했다.

알리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훈련 중 그의 킥력을 봤을 때 애초 계획인 3월 초보다 앞당겨 질 것 같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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