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의 이승우가 소속팀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베로나는 오는 17일 스페지아를 상대로 2018-19시즌 세리에B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매체 헬라스1903은 14일 '마토스의 대체선수로 이승우 또는 투프타가 고려되고 있다'며 '지난 크로토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마토스가 없는 상황에서 베로나는 첫 경기를 치른다. 마토스 대신 이승우와 투프타가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소속팀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팀내 입지를 굳혀가는 모습이었다. 반면 아시안컵 복귀 이후에는 선발 출전과 결장을 오가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베로나는 올시즌 세리에B에서 8승9무5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19개팀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로나는 리그 6위 스페지아와의 맞대결을 통해 5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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