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자비처, “돈은 중요치 않아, 내 인생 유일 클럽”

레벨아이콘 꼬마사냥꾼
조회 63 21.03.05 (금) 05:24



RB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26)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인 자비처는 2014년 라이프치히 계열사나 마찬가지인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프로 적응력을 길렀다. 2015년 라이프치히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여섯 시즌 째 몸담고 있으며, 이번 시즌 공식 28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조세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토트넘과 계속 연결돼있다.

영국 메트로는 4일 “자비처가 토트넘을 언급했다”면서, “토트넘은 예전부터 자비처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1년 남았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수장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토트넘으로 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모리뉴 감독의 경질설과 맞물려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자비처의 동행 가능성이 불거졌다.

이에 자비처는 메트로를 통해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내 의견을 말하고 싶다. 2022년까지 계약돼있다. 올여름까지가 아니다. 나와 친분 있는 사람은 내 생각을 잘 안다.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으려 한다”고 토트넘행에 선을 그었다.

이어 “내 경력을 쌓고 돈을 위해 축구를 하는 게 아니다. 라이프치히는 이미 훌륭하다. 내 인생 유일의 팀이다. 나는 아직 26세”라고 애사심을 드러냈다. 

Mjk0NDMwODM3Ng==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