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닥치라고 Fxxx” 래시포드, 주장 매과이어에 극대노

레벨아이콘 눈갈삐꾸
조회 55 21.03.05 (금) 05: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수 핵심인 마커스 래시포드와 해리 매과이어가 경기 중 욕설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유효슈팅을 단 1개만 기록하는 등 답답한 경기력을 보인 맨유는 급기야 선수 끼리 충돌하는 불상사를 낳았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래시포드와 매과이어가 후반 24분 충돌했다. 공격 상황에서 래시포드의 위치에 불만을 가진 매과이어가 욕설을 섞어 화를 냈다. 매과이어는 래시포드에게 “Fxxx 온사이드 위치에 있어라”고 말했다. 결국 맨유의 공격이 오프사이드로 무산된 이후 래시포드는 매과이어에게 “좀 닥치라고 Fxxx up”라며 짜증냈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공식전 3연속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순위는 승점 51(14승9무4패)로 2위를 유지했으나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가 14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실망스럽다. 우리는 상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끌려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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