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가 대박을 터트릴 조짐이다.
270억 원 주고 산 선수를 1년반만에 7배나 오른 2077억원에 팔려고 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20세 약관인 엘링 홀란드다.
도르트문트는 2019년 12월 말 잘츠부르크에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홀란드를 데려왔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194cm의 장신에서 터져나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나서 19골을 터뜨렸다.
그러자 유럽 빅클럽들이 매료됐다. 너나 할 것 없이 그의 영입을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프리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과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세리에A의 유벤투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같은 분데스리가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도 홀란드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이들 중 맨체스터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와의 장기계약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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