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판 ‘판타스틱4’? KBS 라인에 디발라까지 가세… 올여름 751억 베팅

레벨아이콘 뿡알요정
조회 30 21.03.17 (수) 06:24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환상적인 공격 라인을 구축될 수 있다. 올여름 이적시장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에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올여름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서 ‘프랑스 풋볼’을 인용해 디발라의 토트넘 이적을 거론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이 18골, 해리 케인이 2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레스 베일의 경기력이 회복했다. 시즌 전 토트넘에 기대했던 ‘KBS 라인’이 시즌 후반기로 향하면서 가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백업 공격수의 약점을 갖고 있다. 카를루스 비니시우스가 벤피카에서 임대 이적했고 시즌 19경기에서 9골을 넣어주고 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경기 출전 0득점에 그쳤다. 중요한 경기에서 KBS 라인을 대신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4,000만 파운드(약 626억원)에 비니시우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낮다. 그리고 떠오른 대안이 디발라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부상이 발생하며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본 능력은 뛰어난 선수다. 유벤투스와는 2022년 6월에 계약 만료되는데 현재로서는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다. ‘프랑스 풋볼’은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에 4,800만 파운드(약 751억원)를 쓸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이 건재한 가운데 베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임대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디발라까지 가세하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진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4명의 공격수가 각각 가진 장점이 다르다. 서로 부족한 점을 메워줄 수 있다. 특히 디발라는 최전방 원톱 밑에서 처진 공격수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현재 케인이 그 역할도 번갈아 하고 있는데 디발라가 가세하면 온전히 공격에만 집중하게 된다. 물론 측면에 위치한 손흥민, 베일의 기회도 더욱더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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