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브라질 U-20 주장 비탕 영입 임박

레벨아이콘 눈갈삐꾸
조회 126 19.02.20 (수) 01:56



 FC 바르셀로나가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 수비수 비탕(19)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등 현지 언론은 18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가 비탕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뒤, 현재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비탕은 현재 관계자들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체류하며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비탕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우선 비탕을 영입한 후 그를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3부 리그) 2군 팀 바르사B에 합류시키거나 타 팀으로 임대를 보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할 계획이다.

비탕은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수비진 통솔 능력과 리더십이 탁월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키가 약 186cm에 달하는 비탕은 중앙 수비수가 주포지션이지만, 팀 전술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비탕은 아직 현 소속팀 팔메이라스에서도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브라질 전문 스카우트 안드레 커리를 통해 그동안 비탕의 활약상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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