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데려오기 위해 티모 베르너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17일 첼시가 홀란드와 베르너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다음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목표로 홀란드를 점찍었다. 홀란드는 지난해 겨울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48경기 47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천정부지로 상승한 홀란드의 몸값에 부담을 느낀 첼시는 베르너를 통해 이적료를 깎을 계획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4750만파운드(약 746억원)를 투자해 라이프치히로부터 베르너를 영입했으나 그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5골 5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첼시는 독일 분데스리가 경험이 풍부한 베르너를 도르트문트에 제시해 홀란드를 영입할 생각이다. 첼시는 과거 5800만파운드(약 911억원)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쿨거래’ 등 도르트문트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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