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티아구 실바 재계약 협상 중…토모리와 결별 유력

레벨아이콘 싸펑피펑
조회 40 21.03.20 (토) 04:24



첼시가 올 시즌 영입한 베테랑 수비수 티아구 실바(36)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실바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올 시즌 전반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첼시는 차츰 팀 전력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투헬 감독이 부임한 첼시는 수비력이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첼시의 단단한 수비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선수가 바로 실바다. 첼시는 1월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패한 후 실바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출전한 다섯 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첼시가 현재 실바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첼시는 실바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실바는 첼시 구단 측에 앞으로 며칠, 혹은 몇 주 안으로는 답을 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실바와 첼시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는 오는 6월 종료된다.

첼시는 실바와는 재계약을 맺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현재 AC 밀란으로 임대된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와는 결별할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밀란은 토모리의 임팩트와 경기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밀란 구단은 오는 5월 중으로 토모리의 완전 이적 조건은 이적료 2800만 유로를 투자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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