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뉴캐슬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뉴캐슬은 토트넘이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 경계하고 있다.
지난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이 돌아온다. 영국 '풋볼 런던'은 "A매치 휴식 전에, 손흥민은 일본과 친선 경기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2주 정도 회복할 시간이 주어지면서 손흥민은 이제 회복을 마쳤을 것이다. 이건 곧 있을 뉴캐슬 원정에 동행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4위 안에 들어야 하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복귀가 절실했던 상황. 천군만마를 얻은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개인 커리어를 위해서도 빠른 부상 복귀가 필요했다. 현재 손흥민은 EPL에서 13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인 14골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몰아치는 성향도 있는 만큼 충분히 득점왕 경쟁에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10골-10도움까지도 도움 하나만 있으면 된다. 도움 하나를 추가하게 되면 손흥민은 토트넘 EPL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뉴캐슬의 지역지인 '크로니클라이브'도 손흥민의 부상 복귀 임박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매체는 "뉴캐슬이 '키플레이어' 손흥민이 돌아온 토트넘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이 A매치 기간 휴식을 취했고, 뉴캐슬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아무래도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의 화력을 더 강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 매체 역시 "손흥민은 영향력이 크다.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뛰게 된다면 토트넘은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