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에른 뮌헨 초비상! 레반도프스키 무릎 부상으로 4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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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21.03.31 (수) 02:48



바이에른 뮌헨에 비상이 걸렸다.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해 4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는 오른쪽 무릎의 인대가 늘어났다. 약 4주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 29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2라운드 홈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안도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 15분, 레반도프스키는 무릎에 이상을 느꼈고, 폴란드 대표팀의 경기가 남아 있었지만 진찰을 위해 독일로 돌아갔다. 바이에른 뮌헨 의료진의 검사 결과 무릎 인대 손상이 확인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선 날벼락이다. 당장 오는 4일, 2위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에 승점 4점 앞서 있지만 패배할 경우 우승 전선에 차질이 생긴다.

또한 8일에는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빡빡한 일정으로 1주일 뒤 8강 2차전이 열리기에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없이 파리 생제르망과 싸워야 할 위기에 놓였다.

레반도프스키가 4주 동안 빠질 경우 결장하게 될 경기는 최대 8경기다.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36경기에 출전해 42골 8도움을 기록 중이며 대체 불가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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