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봉킹을 원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선 총액 3억 파운드(약 4666억 원)가 필요하다”면서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홀란드와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요구하는 주급은 EPL 역사상 최고액인 60만 파운드(약 9억 3000만 원)에 달한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별들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서 10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올라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21경기서 21골을 터뜨리며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
맨시티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유럽 명가들의 구애가 이어지며 홀란드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홀란드는 급할 것 없다는 입장이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작별을 고한 터라 앞선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