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까지는 토트넘과 재계약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손흥민(28)의 거취가 갈수록 안갯속으로 말려들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현재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아직 손흥민의 계약은 2년 이상 남았지만, 토트넘은 전통적으로 다니엘 레비 회장의 구단 운영 방침상 주축 선수의 계약 기간이 1년만 남게 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는 성향이 짙은 팀이다. 선수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게 되면, 재계약 협상을 하더라도 선수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대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가 타 구단 이적을 추진한다면, 그의 이적료 가치는 전보다 하락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토트넘과 손흥민이 재계약에 근접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쏟아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로마노 파브리치오 기자 또한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이후 수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풋볼 인사이더'라는 매체를 통해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까지 제기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이 그동안 재계약을 목표로 논의를 거쳤으나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에서 오간 그의 재계약 조건은 주급 2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억1170만 원)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지난 10월부터 재계약과 관련한 대화가 답보 상태에 빠진 상태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구단과 손흥민의 재계약을 강력히 희망한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으로 추가됐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토트넘과 손흥민이 재계약에 근접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쏟아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로마노 파브리치오 기자 또한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이후 수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풋볼 인사이더'라는 매체를 통해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까지 제기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이 그동안 재계약을 목표로 논의를 거쳤으나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에서 오간 그의 재계약 조건은 주급 2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억1170만 원)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지난 10월부터 재계약과 관련한 대화가 답보 상태에 빠진 상태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구단과 손흥민의 재계약을 강력히 희망한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으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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