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의 복귀 시점이 정해졌다.
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에 따르면 스프링어는 오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예정이다.
6년 총액 1억5000만 달러(한화 1690억원)의 조건에 토론토의 새 식구가 된 스프링어는 지난 1일 복사근 부상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스프링어는 빅리그 통산 타율 2할7푼(3087타수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567득점 48도루를 기록하는 등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토론토는 스프링어를 영입하며 공수 양면에서 전력 향상 효과를 기대했으나 복사근 부상으로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로비 레이와 네이트 피어슨(이상 투수)도 투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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