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레알에 이적 조건 내걸었다..."외데고르와 1군서 함께 뛸래"

레벨아이콘 눈갈삐꾸
조회 31 21.04.03 (토) 06:48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레알 마드리드에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과 함께 뛰는 것을 이적 조건으로 내걸었다.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는 2일(한국시간) "홀란은 자신을 원하는 레알에 이적 조건을 내걸었다. 바로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인 외데고르와 함께 1군으로 뛰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홀란은 향후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꼽히는 선수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마자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 21골 4도움을 터뜨리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레알이 적극적이다.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홀란을 향후 팀의 최전방을 책임질 자원으로 낙점했다. 현재 홀란 아버지와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여러 구단을 돌아다니며 협상을 진행 중이다. 레알과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홀란은 레알행을 선호하고 있다. 단, 레알에 이적 조건을 내걸었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외데고르와 1군에서 함께 뛰는 것이다. '온다 세로'는 "홀란드가 요구한 조건 중 하나는 외데고르와 1군 라커룸을 함께 쓰는 것이다. 홀란은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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