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가 다음 시즌도 AC 밀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5일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미 AC 밀란과 1년 재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에 따라 AC 밀란에서의 현역 생활이 1년 더 연장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1월 AC 밀란에 돌아왔다. 그는 2010/2011시즌부터 두 시즌 간 AC 밀란에서 활약했었다. 그리고 8년 만에 다시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24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다. 특히 세리에 A에서는 15골을 넣어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40세의 나이에도 기량은 똑같았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AC 밀란은 세리에 A 2위에 올라 우승을 노리고 있다. AC 밀란 경영진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재계약을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AC 밀란에서의 활약에 만족했다. 자신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기에 마음껏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1년 연장을 하면서 연봉은 700만 유로(약 93억원)로 동결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연봉에 만족한 모습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7~10일 내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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