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중원 변화를 모색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영입 메인 타깃이 포착됐다. 이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선호하는 미드필더가 떠나고 새로운 자원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더하면서 미드필드 개혁을 알렸다. 호이비에르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중원 변화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이미 영입 1순위는 정해진 느낌이다. 라이프치히의 멀티자원 마르셀 자비처를 눈여겨 본다.
자비처는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의 짝으로 생각하지만 상황에 따라 2선의 모든 포지션과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여러번 토트넘의 관심이 보도됐고 성공한다면 손흥민 이후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토트넘은 자비처의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가장 유력한 이적 대상은 해리 윙크스다. 이번 시즌 주전에서 밀린 윙크스는 겨울 이적 시장부터 행선지를 알아봤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등 스페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선수단 개편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무사 시소코도 처분 대상으로 알려졌다. 풋볼런던은 "시소코는 한동안 토트넘에서 훌륭했지만 이번 시즌은 주전 경쟁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비처가 온다면 그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 것"이라고 이적 대상자가 될 가능성을 전했다.
이밖에 토트넘은 현재 노리치 시티서 임대 중인 올리버 스킵을 복귀시켜 다음 시즌 1군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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