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드 퓌엘 감독을 경질한 레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맡게 된 마이크 스토웰 코치가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레스터는 지난 주말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1-4로 패배한 후 퓌엘 감독을 경질했다. 퓌엘 감독은 2019년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최근 6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번의 패배를 당했다.
25일(현지시간) 스토웰 감독대행은 브라이튼과의 홈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레스터가 퓌엘 감독 체제 하에서 “결과는 나빴지만 경기력은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선수들은 퓌엘 전 감독을 늘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들이 보여준 배움에 대한 의지와 프로의식에 감사하며, 레스터는 밝은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또한 “선수들에게 너희들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탑7 수준의 팀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줬다. 7위 이내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고,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할 곳이다”라고 하며 남은 시즌 7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할 것임을 밝혔다.
스토웰 감독대행 체제로 레스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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