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고장 188억 연봉 루팡 수비수 팔릴까” 바르셀로나 한숨

레벨아이콘 새콤달콤
조회 40 21.04.23 (금) 06:08



‘연봉을 1,400만 유로(188억 원)나 받는데...’

FC바르셀로나가 처치 곤란 수비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인공은 사무엘 움티티(27)다.

스포르트는 지난 21일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상실한 움티티가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시간을 세고 있다”고 보도했다.

움티티는 2016년 7월 올림피크 리옹에서 바르셀로나로 건너왔다. 당시 이적료는 2,500만 유로(336억 원).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 리그 25경기씩 출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2018/2019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14, 13, 10경기 그라운드를 밟았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움티티 방출에 임할 것이다. 그의 무릎 부상은 매각과 축구선수로서 미래에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다른 팀이 이적료를 지불하고 획득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2018년 계약을 갱신했지만, 아직 두 시즌이나 더 남았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그가 헤라르드 피케와 수비의 축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기 때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떠올렸다.

계속 부상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매체는 “무릎 문제가 걸림돌이다. 2년 넘게 복귀와 이탈을 반복하면서 이적 초기에 보여준 연속성과 성능을 되찾을 수 없었다. 그는 아직 27세로 젊다. 바르셀로나가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그를 방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연봉 1,400만 유로(188억 원)를 받는 프랑스 선수가 다른 팀으로 옮겨 더 많이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급여를 낮추는데 동의해야 한다. 현재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제니트는 과거 4,000만 유로(538억 원)를 지불하고 바르셀로나에서 말콤을 영입했다. 그러나 움티티는 러시아로 가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어찌됐든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방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결별을 점쳤다. 

Mjk0NDMwODM3Ng==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