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전서 해리 케인의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단짝 손흥민(이상 토트넘)과 호흡에 기대감이 쏠린다.
토트넘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간판 공격수 케인의 복귀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케인은 최근 야외 훈련에 복귀하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시티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최전방 공격수로 케인의 이름을 올려놨다. 손흥민은 주포지션인 좌측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사우스햄튼과 리그 경기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5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토트넘은 맨티시전서 손흥민과 케인을 필두로 루카스 모우라와 가레스 베일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수년간 찰떡 궁합을 과시했던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서 첫 우승컵을 노린다. 토트넘도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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