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지난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24년 6월까지 연장될 계약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201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바이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부담이 컸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재계약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바이는 "매우 행복하다.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맨유를 사랑하고 이 곳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부상의 순간이 지나가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새로운 계약은 도전을 의미하며 난 준비가 됐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바이가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그는 여전히 이곳에서 배우고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환상적인 속도와 태클 타이밍을 갖고 있고, 센터백으로서 필요한 공격력도 지니고 있다. 앞으로도 그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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