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는 이적, 홀란은 판매 불가"...도르트문트의 이적 시장 노선

레벨아이콘 강남미인
조회 39 21.05.04 (화) 05:56



보르시아도르트문트가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ESPN'은 현지시간으로 3일 "도르트문트가 산초에게 1억 유로(약 1353억 원)의 몸값을 정했고 엘링 홀란은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다수 있었던 선수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1억 2000만 유로(약 1625억 원)를 고수하면서 가장 적극적이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손을 뗐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몸값을 다시 조정했다. ESPN은 이 금액을 1억 유로라고 예상했다.

도르트문트의 디렉터 마이클 조크는 현지시간으로 1일 'ARD TV'를 통해 "어떤 조건에 대해" 산초가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해 우리는 산초와 신사협정을 맺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지 시간으로 2일에는 '스포르트1'에 "조건이 맞다면 (여름에) 산초가 떠날 수 있다. 타이밍과 이적료가 결정적인 요인이 될 거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입단한 이후 133경기를 뛰면서 46골을 넣고 6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고생했으나 34경기에서 12골 18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산초에 대한 이적 가능성을 여러 차례 밝힌 마이클 조크 디렉터는 빅클럽 다수로부터 관심을 받는 홀란의 거취에 대해선 단호했다. "홀란 이적에 대해서는 (선수와 입장을) 합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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