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3, 포르티모넨세)가 실력을 발휘하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다.
이승우가 속한 포르티모넨세는 7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오에이라스에서 개최된 ‘2020-2021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벨레넨세스에게 0-1로 졌다. 포르티모넨세(승점 34점)는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의 부진으로 리그 12위로 처졌다.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이승우는 후반 42분 교체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승우는 5분여를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두 번째 경기 만에 출전하는데 만족했다.
포르티모넨세는 전반 48분 추가시간 카세이에라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포르티모넨세는 후반전 다섯 명의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동점골을 뽑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승우는 포르투갈리그 이적 후 선발명단에 한 번도 들지 못했고, 네 번의 교체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승우는 11일 모레이렌세전에서 다시 출격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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