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루카 요비치(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쓰려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스널이 프랑크푸르트 에이스 공격수 요비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책정된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770억 원)다”라고 전했다.
요비치는 최근 유럽에서 떠오르는 신성 공격수다. 그는 올 시즌 32경기 21골 7도움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역시 요비치 활약에 힘입어 리그 5위로 4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승점 3점 차 추격 중이다.
아스널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오바메양에게 의존도가 크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요비치 가세로 막강 삼각 편대를 꿈꾸고 있다.
문제는 아스널 외에 레알 마드리드도 요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책정된 예산이 4,000만 파운드(약 599억 원)로 알려졌다. 요비치 영입 성공 가능성에 의문이 들 정도다.
아스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리그 4위 또는 유로파리그 우승이 필요하다. 요비치 아스널행도 이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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