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C바르셀로나 선수 카를레스 푸욜이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 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레알은 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1-4로 완패했다. 레알은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1, 2차전 합계 결과 3-5를 기록하며 아약스에 8강행 티켓을 넘겨줬다.
이날 레알 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들의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선수였던 푸욜은 레알의 완패 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푸욜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OMG’라는 단어와 함께 박수 치는 이모티콘과 충격받은 얼굴의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레알의 패배를 축하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푸욜은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1999~2014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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