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가 팀 동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극찬했다.
호이비에르는 16일(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마친 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야심찬 클럽이며 이에 걸맞은 야심찬 코치가 필요하다."며 입을 연 뒤 "팀의 스쿼드도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매일 한계에 도달할 필요는 없지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다면 항상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호이비에르는 "예를 들어 케인은 행동과 수행 능력이 매우 일관적이다.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며
이어 "(울버햄튼전) 손흥민은 열심히 했지만 도움이나 득점을 얻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엄청나게 열심히 뛰었고 팀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했다. 득점은 때가 되면 오겠지만 노력과 태도는 매일 필요한 것이다. (이를 갖춘)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손흥민과 케인의 태도를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호이비에르는 "우리는 정말로 유로파 진출을 원한다. 단지 진출뿐만 아니라 우승을 하고 싶다. 그래서 유로파 진출은 환상적일 것"이라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작년 8월 1,600만 유로(약 211억원)의 이적료에 토트넘에 입성한 호이비에르는 적응기 없이 토트넘의 핵심으로 거듭났으며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영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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